▲용암길용암길
김강임
요즘 거문오름과 벵뒤굴 일대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맞아 '2010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열리는 국제트레킹 대회는 그 열기가 후끈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010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코스는 태극길(A코스, 8km)은 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로 탐방안내소 - 용암협곡 - 알오름전망대 - 숯가마터 - 화산탄 - 수직동굴 - 9개 봉우리- 탐방안내소까지로 숲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암길(B코스, 5km)은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길로 탐방안내소 - 숯가마터 - 가시딸기 군락지 - 벵뒤굴 - 웃밤오름 - 경덕원까지로 숲길리 이어져 삼복더위를 식히기에 알맞은 트래킹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