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집 구월센터(센터장 문은아)는 10월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제6회 헌혈캠페인 '헌혈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헌혈을 부탁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지역사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시작된 행사로 일년에 두차례(상반기, 하반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 음악동아리 피플엠(회장 조영훈), 남동햇살가득봉사단(회장 이경하), 전국통기타연합회 인천지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레드캠페이너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동햇살가득봉사단의 헌혈의집 인근 거리정화활동을 시작으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레드캠페이너의 거리홍보, 피플엠을 주측으로 전국통기타연합회, 일반시민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헌혈안내, 추억의뽑기판, 헌혈OX퀴즈, 헌혈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가안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지역사회시민들의 참여로 좋은 의미를 담은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람들이 함께하는 헌혈캠페인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플엠(회장 조영훈)은 "여섯번째 진행된 헌혈캠페인에 대해 음악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는 헌혈의집 구월센터 외에도 한날 한시에 진행되는 헌혈캠페인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햇살가득봉사단(회장 이경하)은 "한부모가정 문화체험과 더불어 의미를 가지고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좋겠다"고 말했다.
제6회 헌혈캠페인은 인천문화재단에서 '2024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부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