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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3강 구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67) 후보, 진보당 이석하(53) 후보.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3강 구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67) 후보, 진보당 이석하(53)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6일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남 영광과 곡성의 선거인이 각각 4만 5248명과 2만 4640명으로 확정됐다고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밝혔다.

전남선관위는 영광 41곳, 곡성 14곳 등 투표소 55곳도 확정했다.

재선거 지역 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후보자 선거 공보를 발송했고, 거소투표신고자 290명(영광 208명, 곡성 82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도 함께 발송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전임 강종만(무소속) 군수가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아 낙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일·조국혁신당 장현·진보당 이석하·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나선 4파전이다. 민주당·혁신당·진보당 소속 3명의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주요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왼쪽) 후보, 조국혁신당 박웅두(56) 후보.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주요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왼쪽) 후보, 조국혁신당 박웅두(56)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곡성군수 선거는 전임 이상철(민주당) 군수가 선거법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중도 낙마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조상래·혁신당 박웅두·국민의힘 최봉의·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나선 가운데, 민주당과 혁신당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12일 사전투표, 16일 본투표가 치러진다.

#영광군수선거#곡성군수선거#10월재보선#3강구도#호남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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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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