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출신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이 고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들은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을 벌였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는 17일과 18일 경남 김해, 수원, 발안, 경기도 광주, 포천, 부평, 평택 등지에서 모금운동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서 있기도 했다.
또 인천에서는 미얀마 피란민 돕기를 위한 풋살축구대회가 18일에 열렸고, 하루 전날 인천 부평에 있는 한 미얀마 식당에서는 "피란민 돕기 음악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