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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집중호우 용인, 경안천 거센 물살
ⓒ 고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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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도 18일 새벽부터 수도권·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경기 용인시의 경우, 18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18일 오전 경기 용인 처인구 경안천 지류는 불어난 물로 물살이 매우 거세고 수위도 상승했다. 용인터미널 인근 도로에도 일부 빗물이 빠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 지역에서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의 강수량은 202.5mm, 평택 송탄 185.5mm 화성 진안 179.5mm 용인 이동 179mm, 오산 170mm 등이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용인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하천변, 산지, 급경사지, 지하도 등 위험지역에 접근 자제를 당부드린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오전 11시 3분에는 "현재시각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들께서는 집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지정 대피장소로 대피바란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재난CCTV 서비스' 제공하는데, 18일 낮 12시 현재 접속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시는 "접속 지연 중"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경인천 지류 상황. 이날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물살이 매우 거세다.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경인천 지류 상황. 이날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물살이 매우 거세다. ⓒ 고기복
 
 18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용인터미널 앞. 도로 곳곳에 빗물이 빠지지 않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18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용인터미널 앞. 도로 곳곳에 빗물이 빠지지 않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고기복
 
 18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용인터미널 앞. 도로 곳곳에 빗물이 빠지지 않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18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용인터미널 앞. 도로 곳곳에 빗물이 빠지지 않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고기복
 

#호우경보#호우특보#용인#처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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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상식과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세상,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사) '모두를 위한 이주인권문화센터'(부설 용인이주노동자쉼터) 이사장, 이주인권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 『내 생애 단 한 번, 가슴 뛰는 삶을 살아도 좋다』, 공저 『다르지만 평등한 이주민 인권 길라잡이, 다문화인권교육 기본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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