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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서산에서는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서산에서는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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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산에서는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연대회는 서산시와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째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농악은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이자 2014년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문화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명인부, 일반부 개인, 단체전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개인부를 비롯해 단체부 등 30여 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6일 학생부 경연에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명인부, 일반부 경연이 열리면서 대회장인 서산시민회관은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오전에 열린 명인부 경연에 나선 단체들은 신명 나는 전통 농악을 선보였으며,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오후에 펼쳐졌다.

일반부 경연에 나선 단체들은 명인부에 비해 손색없는 실력으로 경연 참가자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개인부에서는 쇠놀이에 참가한 김동현씨, 금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설장구 김두수씨가 수상했다.

명인부 단체부 대상은 '아라리', 일반부에서는 '해미농악단'이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열린 개막식에서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 조규영 회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농악을 사랑하는 농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참가한 분들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악 명인"이라며 "서산농악보존회에서는 우리 민족의 혼을 담은 농악과 한국 농악인들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대회를 축하했다.

장선애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발표에 앞서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는) 너무도 실력이 좋은 참가자들이 출전하는 대회"라면서 "국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었으면 한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그러면서 "실력이 좋은 젊은 사람들이 우리 것을 제대로 알고 즐겨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7년 문화예술타운 부지 조성 등 절차를 거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지난 6일 학생부 경연에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명인부, 일반부 경연이 열리면서 대회장인 서산시민회관은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첫날인 지난 6일 학생부 경연에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명인부, 일반부 경연이 열리면서 대회장인 서산시민회관은 열기가 뜨거웠다.
ⓒ 서산시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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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부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쇠놀이 개인전 경연 모습이다.
 명인부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쇠놀이 개인전 경연 모습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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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 둘째 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명인부, 일반부 경연이 열리면서 대회장인 서산시민회관은 열기가 뜨거웠다.
 경연 둘째 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명인부, 일반부 경연이 열리면서 대회장인 서산시민회관은 열기가 뜨거웠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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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부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설장구 개인전 경연 모습이다.
 명인부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설장구 개인전 경연 모습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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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부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북놀이, 고깔소고 개인전 경연 모습이다.
 명인부 개인전은 설장구, 북놀이, 쇠놀이, 고깔 소고 등 17명의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북놀이, 고깔소고 개인전 경연 모습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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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서산에서는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서산에서는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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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뜬쇠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서산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뜬쇠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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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개인부에서는 쇠놀이에 참가한 김동현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개인부에서는 쇠놀이에 참가한 김동현 씨가 수상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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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농악 명인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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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산시, #전국농악명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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