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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틀리(이사장 오연호)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4일 전라남도 신안군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서구 행복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행복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과 그 부모를 지원하는 아동친화사업이다.

이날 양 기관은 ▲서구 행복학교 행복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서구 행복학교 활성화를 위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와 호이스콜레 운영 철학 공유 및 교육자원 공동 활용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 확산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인생학교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서 진행된 인생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오연호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도초도 시목해변에 위치한 섬마을인생학교에서는 해변 요가와 스트레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인생학교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서 진행된 인생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오연호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도초도 시목해변에 위치한 섬마을인생학교에서는 해변 요가와 스트레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섬마을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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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은 "자기 주도적인 삶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그 양육자를 위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다 사단법인 꿈틀리를 만났다"며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연호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도 행복학교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 이사장은 "꿈틀리인생학교 8년의 경험과 섬마을인생학교 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 행복한 인생과 행복한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광주 서구와 나누겠다"고 말했다.
 
서구청-꿈틀리 업무협약 지난 7월 3일 전남 신안군 도초도 섬마을인생학교 다목적홀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 서구청-꿈틀리 업무협약 지난 7월 3일 전남 신안군 도초도 섬마을인생학교 다목적홀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 섬마을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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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단법인 꿈틀리는 덴마크를 행복사회로 만드는데 청소년용 인생학교인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와 성인용 인생학교인 호이스콜레(Hojskole)가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발견하고, '쉬었다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를 모토로 인천 강화도와 전남 도초도에서 꿈틀리인생학교와 섬마을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태그:#행복학교, #인생학교, #김이강, #오연호, #도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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