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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대령 5차 공판에 앞서 박정훈 대령을 응원하는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왼쪽 2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6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대령 5차 공판에 앞서 박정훈 대령을 응원하는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왼쪽 2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 윤종오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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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박정훈 대령 5차 공판이 열렸다.

재판에 앞서 박 대령을 응원하는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도 함께 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채상병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 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다. 원안 특검 통과와 진실규명이 야권의 약속인만큼 진보정당 대표로서, 또 국민들이 진보정치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종오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사건 이첩을 막은 그 순간부터 채상병 사망사고의 당사자가 되었다"며 "채상병 특검으로 진실을 밝히고 대통령과 군 수뇌부의 잘못된 행위로 땅에 떨어진 군의 품격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훈 대령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어떤 왜곡에도 굴하지 않고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오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에 활동할 상임위원회가 국토교통위원회로 배정됐다.

이에 대해 윤종오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만큼 전세사기 문제, 건설노조 건폭몰이 문제, 순살아파트를 비롯한 부실공사 및 건설비리 문제를 해결해 국민불안을 해소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산에 산적한 인프라 구축 사업과 울산 북구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 교통망 확충 등 시민 불편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태그:#채상병특검윤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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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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