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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에 앞서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은 우주항공청 개청 환영 인사를 하는 박동식 시장과 박완수 도지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자(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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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로 전입 신고를 마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8일 삼천포종합운동장서 사천시민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지역과 상생을 약속했다.

이날 저녁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사천시민을 비롯해 70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기념 행사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인사말을 하고, 축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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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청은 경남 사천에서 역사적 첫발을 내딛었다. 저희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와서 터를 잡은 것은 경남도민과 사천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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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어제 우주항공청은 경남 사천에서 역사적 첫발을 내딛었다. 저희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와서 터를 잡은 것은 경남도민과 사천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저희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터를 잡은 만큼 좋은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경남도, 사천시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혁신모델에 주안점을 두겠다.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지금보다 훨씬 발전한 우리 지역의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저희 우주항공청, 여러분 모두와 합심해서 다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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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축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시민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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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완수 도지사도 "미국에 NASA가 있다면 경남 사천에는 우주항공청, KASA가 있다. 이는 사천시민, 경남도민 모두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했다. 이어 박 지사는 사천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경남사천!"을 함께 외치며, 환영 분위기를 띄웠다.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자는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리 시민들이 정성과 땀으로 일궈낸 쾌거"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박동식 시장도"11만 사천시민을 대표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다시 한번 열렬히 환영한다"며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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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 축포가 터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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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BS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박서진, 오유진, 김다현, 남상일, 신승태, 육중완밴드, 서문탁, 소향, 임한별 등이 출연했으며, 본 방송은 6월 16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영한다.

이날 음악회에 이어 사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이날 드론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의 미래와 우주항공청 개청의 의미를 담은 그림을 하늘에 수 놓으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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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함께 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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