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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제강아지의날을 기념해 양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두관 후보.
 22일 국제강아지의날을 기념해 양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두관 후보.
ⓒ 김두관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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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을 후보는 22일 국제강아지의날을 기념해 양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두관 후보는 이날 오후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강아지 2마리와 산책을 하고, 반려견순찰대 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을 만들고 문화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동물생산업 기준을 현행보다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이 너무 비싸고,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는 반려동물 순찰대원의 질문에 김두관 후보는 "국회에 가면 동물병원의 표준수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동면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수용능력이 100마리 정도 수준이고, 관리 인원은 5명이다.

김두관 후보는 "연간 입양 및 반환율 저조에 따른 수용 능력 초과로, 동물 보건 환경은 물론 노동자의 근무환경도 열악해 지고 있다"라며 "양산시가 앞장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양산시정에 대한 지원과 의정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2일 국제강아지의날을 기념해 양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두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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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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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재인, #김두관, #국제강아지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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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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