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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에서 두 차례 컷오프됐던 박정열(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공천을 받은 서천호(전 국가정보원 2차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에서 두 차례 컷오프됐던 박정열(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공천을 받은 서천호(전 국가정보원 2차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뉴스사천

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에서 두 차례 컷오프됐던 박정열(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공천을 받은 서천호(전 국가정보원 2차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8일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명단에서 배제됐고, 2월 20일 국민의힘에서 이의신청을 수용해 경선 명단에 추가됐다. 하지만 다시 2월 22일 밤 당으로부터 두 번째 경선 배제 통보를 받았다. 곧바로 이의신청을 했으나, 2월 2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컷오프(경선 배제) 결정을 유지했다. 이후 박 예비후보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20여 일을 보냈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상대로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2월 2일 법원(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에서 기각 결정됐다. 그는 한때 경선에서 배제된 사천지역 후보간 무소속 연대 검토했으나, 결국 총선 불출마와 함께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국민의힘 대표주자로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에 출마하게 된 서천호 후보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건넨다"며 "한 우물 한 정당 사람으로 평생을 당과 함께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에 작은 기여를 했던 저로서는 고심 끝에 당에 남아서 당을 지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경선 관련 결정을 겸허히 받아드리며,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서천호 후보에 대한 지지와 본선 승리, 그리고 국회에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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