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성병원의 협조를 받아 당시 긴박했던 CCTV를 캡처한 것
대성병원의 협조를 받아 당시 긴박했던 CCTV를 캡처한 것 ⓒ 완도신문
 
 대성병원의 협조를 받아 당시 긴박했던 CCTV를 캡처한 것
대성병원의 협조를 받아 당시 긴박했던 CCTV를 캡처한 것 ⓒ 완도신문
 
 대성병원의 협조를 받아 당시 긴박했던 CCTV를 캡처한 것
대성병원의 협조를 받아 당시 긴박했던 CCTV를 캡처한 것 ⓒ 완도신문

지난달 8일 정오쯤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인 전남 완도를 찾은 광주 소재 에스텍시스템에서 근무하는 정한들 청년이 직장의 제품을 홍보차 장보고기념관을 찾았다. 

한들씨가 이곳에 방문할 당시엔 A씨가 근무하고 있었고, A씨는 한들씨가 고향에 있을 때 친구의 아버지라 반가움에 10여분간 정답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그런데 갑자기 A씨가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지병이 있어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데 약을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말에 한들씨는 A씨를 집으로 데려다주러 자신의 차에 태우고 가던 중, A씨는 오한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구토 증세와 의식까지 희미해졌다.  이후 한들씨는 완도 대성병원 관계자에게 연락해 곧장 대성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한들씨의 연락을 받고 대기 중이던 대성병원 의료진은 발생 상황과 여러 증상을 듣고 나서 빠른 응급조치를 취했고 A씨는 무사하게 됐다.

한들씨의 이야기는 지인들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의 급박함은 대성병원의 CCTV에도 담겨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완도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완도신문은 1990년 9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참 언론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창간했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사훈을 창간정신으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의 길을 걷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