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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산시 대산항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번에는 국제크루즈선 운항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서산시와 서산시의회는 오는 5월 첫 운항할 국제크루즈선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해 서산시 대산항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번에는 국제크루즈선 운항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서산시와 서산시의회는 오는 5월 첫 운항할 국제크루즈선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 한석화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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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서산시 대산항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번에는 국제크루즈선 운항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에 맞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대산항은 시설투자와 신규항로 개설 등으로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51.8% 증가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는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여객선 운항으로 관광객 유치와 대산항 활성화 등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도선사회와 롯데관광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월 8일 국제크루즈선의 첫 운항 일에 맞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출항식, 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산시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 접안시설 개선과 8년 전 준공을 한 국제여객터미널 보수와 정비 작업 등 국제크루즈선 운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제크루즈에 나서는 선박은 코스타세레나호(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지난 2007년 건조됐으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산시는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과 대만 등을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의 첫 운항을 위해 지난해 6월 롯데관광개발과 협약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도 지난해 10월 서산 첫 크루즈 운항을 위해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면서 같은 달 13일 서산시 크루즈선 운항 TF와 서산시의회,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출입국 관련 기관 등은 부산항에 입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시설을 둘러봤다.

코스타세레나호를 둘러본 이정수 서산시의원은 "볼거리 즐길거리 행복거리 가득한 떠다니는 바다호텔 코스타세레나호"라면서 "웅장한 크루즈 선박이 서산(대산항)에 온다는 것은 서산의 큰 복이다. 명실공히 (서산이)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나가는 멋진 신호탄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상호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은 국제크루즈선 운항에 대해 "서산시민과 충남도민이 대산항을 통한 국제크루선 여행이 가능해졌다"면서 "지역 관광산업 발전 기여와 대산항 국제 인지도 향상으로 (앞으로) 국제여객선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8일 출항하는  여행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인 지날 달 4일 매진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일본, 대만을 경유하는 국제크루즈선에 이어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과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 18일,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에 맞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산시는 지난 18일,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에 맞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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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 따르면 국제크루즈에 나서는 선박은 ‘코스타세레나호(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35m)’로 지난 2007년 건조됐으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은 내부 모습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제크루즈에 나서는 선박은 ‘코스타세레나호(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35m)’로 지난 2007년 건조됐으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은 내부 모습이다.
ⓒ 한석화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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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과 대만 등을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의 첫 운항을 위해 지난해 6월 롯데관광개발과 협약을 맺었다.
 서산시는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과 대만 등을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의 첫 운항을 위해 지난해 6월 롯데관광개발과 협약을 맺었다.
ⓒ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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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 따르면 국제크루즈에 나서는 선박은 ‘코스타세레나호(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35m)’로 지난 2007년 건조됐으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제크루즈에 나서는 선박은 ‘코스타세레나호(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35m)’로 지난 2007년 건조됐으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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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산시국제크루즈선, #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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