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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왼쪽)이 지난 15일 전남 여수 도서지역을 방문해 가스 사용 점검이 필요한 세대에 배달하는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현장을 찾아 우편물을 직접 배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왼쪽)이 지난 15일 전남 여수 도서지역을 방문해 가스 사용 점검이 필요한 세대에 배달하는 ‘가스안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현장을 찾아 우편물을 직접 배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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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우정사업본부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주일간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6일 이같이 밝히면서 "겨울철을 맞아 우정 종사원의 안전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제는 '강추위 위험 녹이자! 뜨거운 안전 열기로!'이며, 이 기간 '우체국 안전골든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시설물, 우편차량 등에 대한 위험요인 집중점검과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 조성, 산업안전보건표지 정비 등 현장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안전보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 공모전', '안전보건 4행시 백일장대회', '나에게 안전은 ○○○이다' 안전생각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아차사고'란 작업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이번 아차사고 공모전은 우체국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요인을 찾아보고 예방·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모를 진행, 총 21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내·외부위원 심사(1차), 직원투표(2차) 등을 통해 최종 2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안전보건사고사례집 등 우정종사원의 안전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은 우정사업의 중요한 가치이며 모든 종사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특화된 예방 활동과 사업장 안전문화 구축을 통해 우체국을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경영기획실 산하에 '안전보건팀'을 새로이 구성해 사업장 현장점검 및 집중 컨설팅, 현장 10대 고위험요인 중점 관리, 안전보건 경진대회 개최, 여름·겨울철 종사원 안전관리에 18억6000만 원(전년대비 154.8% 증가)을 투자하는 등 주도적 안전보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그:#우정사업본부, #안전보건강조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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