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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부경찰서.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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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 2명을 숨지게 한 뒤 자살 시도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되었다.

경남경찰청와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아버지가 17살과 16살의 자녀를 숨지게 하고 자신은 자살을 시도 했다.

50대 아버지는 지난 28일 낮 12시 20분경 김해시 생림면 소재 야산에서 두 자녀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자녀를 숨지게 한 방법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피해자가 학교에서 등교하지 않아 교사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기 위치 추적을 해서 김해 생림면 소재 야산에서 50대 아버지의 차량을 발견했다.

두 자녀는 사망했고, 아버지는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병원 치료 후 체포해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는 병원 치료 중에 있고, 치료 후 긴급체포해서 피해자들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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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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