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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의 국내외 교류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4기 이천시 국제화추진협의회’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이천시의 국내외 교류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4기 이천시 국제화추진협의회'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 체육, 경제,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워원을 위촉하고 부위원장 선출, 실무위원 선정, 국제화추진협의회 운영세칙 개정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천시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이천시의 국제교류계획 및 교류방향 설정, 국제교류 협력사업 선정 및 추진지원, 국내외 교류협력 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협의회는 교류도시와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 중학생 홈스테이, 도자예술분야 교류, 학술회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간교류 활동사업을 지원하였지만 코로나19사태로 활동이 위축됐다. 하지만, 이번 제4기 국제화추진협의회의 출범으로 인해 다시금 기관 및 민간분야의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재개되기를 전망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세계적인 위드 코로나 현상과 정부의 엔데믹 선언, 한일 관계 개선 등 대내외적인 교류환경의 긍정적 변화로 인해, 앞으로 코로나19 이전의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이 기대된다"며 "이천시의 대내외적인 교류활동에 있어서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님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