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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 기자회견
 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 기자회견
ⓒ 성남비상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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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에서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목표로 하는 비상시국회의가 발족 됐다.

24일 오전 성남 시민·사회 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성남 비상시국회의(아래 시국회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시국회의는 "민생·민주·평화·노동을 파괴하는 윤석열 퇴진 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을 선언하고, 이제 시국회의를 중심으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중단없는 투쟁을 시작한다"라며, 시국회의 목표가 윤 정권 퇴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행태에 분노하고 규탄하는 민심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고, 이러한 시국을 결코 두고 볼 수 없다"라고 정권 퇴진 운동에 돌입한 이유를 밝혔다.

시국회의는 "윤석열 정권 1년 만에 물가폭등·이자폭등·사상 최대의 무역적자로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실종되고 한반도 평화는 전쟁위기로 고조됐다. 시대착오적인 노동탄압 공안탄압·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라고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버리는 정권은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다. 통째로 무너지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시국회의를 중심으로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 투쟁하겠다"라는 결의를 전했다.

시국회의는 앞으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성남시민 1000인 시국선언을 조직하기로 했다. 오는 6월 23일 오후에는 윤석열 퇴진 성남시민 1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태그:#성남비상시국회의, #윤석열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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