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을 맞아 충남 서산을 대표하는 명산인 팔봉산에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다.
팔봉산은 서울과 경기, 대전, 충남권에서 한 시간 내외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계절을 대표하는 제철 음식도 빠질 수 없는 여행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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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봉산의 팔봉을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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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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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62m의 낮은 산이지만 능선을 따라 8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솟은 팔봉산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철제계단, 완만하다가도 가파른 산길 등 아기자기한 맛이 넘쳐난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전망은 팔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양길리 등산로를 따라 제1봉부터 등산을 시작해도 되고, 반대로 어송 등산로에서 8봉부터 오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