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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창원 용호문화거리 앞에서 열린 “금요 기후집회” |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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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창원 용호문화거리 앞에서 열린 “금요 기후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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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등 단체들은 10일 창원 용호문화거리 앞에서 "금요 기후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인류 최후의 전쟁", "기후비상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금 행동하라 나이면 집단자살", "기후 얌체, 기후악당국 한국 부끄"라고 쓴 손팻말을 길바닥이나 벽면에 붙여 놓기도 했다.
박종권 대표는 "과학자 1000여명이 정치인, 기업, 시민에게 호소했지만 아무도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며 "유명인사의 입을 빌려 알리는 등 온갖 수단을 다 써서 알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우리도 각오를 다잡고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금요기후집회는 매주 금요일마나 이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날 35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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