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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전과 채색 후의 옹벽 모습.
 채색 전과 채색 후의 옹벽 모습.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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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각 주민자치회가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14일 부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준)는 '2022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양연립(명륜1로 34)입구 앞 옹벽에 채색 작업을 완료했다.

부춘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진흥분과에서 추진하는 '옹벽 청소 및 도색' 사업은 부춘동 내 얼룩지고 지저분한 옹벽을 추천받아 옹벽 청소 후 채색을 하는 것으로 주변 환경이 몰라보게 깨끗해져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3일 고압세척기로 옹벽을 청소한 후 14일 직접 결정한 디자인으로 옹벽을 알록달록하게 채색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 김아무개씨는 "지저분하고 노후한 옹벽이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재탄생해 아이들, 어른들도 기분 좋게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성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선호)는 같은 날 행정복지센터에서 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소식지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과 교육을 실시했다. 

성연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신문인 ㈜서산시대와 협력해 10월 중 발간을 목표로 성연면 주민자치회 소식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연면민 중 마을기자 4명을 선정하고, ㈜서산시대와 함께 마을기자의 교육과 마을미디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식지에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도담도담 성연, 출산꾸러미 사업', '독거노인 말벗 봉사사업', 성연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사업들을 담아 주민들의 지역 문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내 9개 단체, 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 성연면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2일 오전10시부터 성연면 다목적행사장(한화야구장 인근)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결정하는 등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서산시, #주민자치회, #부춘동, #성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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