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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김덕수, 윤광신이 내세운 공약을 승계 받기로 약속하고 전 후보 공약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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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김덕수, 윤광신이 내세운 공약을 승계 받기로 약속하고 전 후보 공약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후보는 김덕수 전 후보의 이탈리아 피렌체예술학교 유치와 디지털산업단지 유치 공약 승계를 약속했다.
또한 윤광신 전 후보의 물 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약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김덕수, 윤광신, 박상규, 김승남 등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로 경선을 치른 이들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전 예비후보 측은 "오늘 국민의힘 군수출마자들이 함께 모였다. 대단히 뜻깊다"며 "각 후보자 간 공정 경쟁을 통해 '불복 후 무소속 출마는 없다'는 약속이 지켜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