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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태안지역 공직자 재산공개 현황
 2022년도 태안지역 공직자 재산공개 현황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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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각각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충남 태안군 선출직 공직자 중 5명은 재산이 증가하고 6명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보다 2억8031만 원이 증가한 19억7523만 원이다.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내 15개 자치 단체장 중 최고 신고 금액이다.

이 가운데 가 군수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 공동 주택가격 상승, 건물과세표준액 상승 등 부동산의 가액 변동이 2억3468만원이다.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은 지난해까지 충청권 재산 1위였으나 서산시에 소유한 토지 가액변동과 배우자 명의 서울 강남 아파트 전세 계약 종료, 본인 소유 주식 평가액 감소와 서울 강남의 건물 임대 계약 종료에 따른 전세보증금 상환이 감액 요인으로 적용돼 전년 대비 10억1118만원 감소한 66억6837만 원으로 공개됐다.

정광섭 충남도의원은 2021년 4억6232만 원에서 2억3270만 원 증가한 6억9502만 원으로 신고했다. 본인 소유 토지 지가 상승, 배우자 예금 증가 등이 배경으로 보인다.

홍재표 충남도의원은 2021년 2억4361만 원에서 1억2296만 원 감소해 1억2065만 원으로 신고했다. 배우자의 주식 정리와 가액변동이 주된 감소 요인으로 확인됐다.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은 지난해보다 1억544만 원이 증가한 13억7823만 원으로 공개됐다. 본인, 배우자, 모친 소유의 부동산 가액 변동과 가족들의 예금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용성 군의원은 가족들 소유 토지의 지가 변동액과 가족들의 예금 증가 등이 적용돼 지난해보다 1억5898만 원이 증가한 14억9281만 원으로 공개됐다.

김영인 군의원은 지난해보다 9539만 원이 증가한 2억4185만 원이다. 배우자의 아파트 매입과 지가 변동액, 소득 예금 증가가 증액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기두 군의원은 지난해보다 2615만 원이 감소해 4억4377만 원을, 송낙문 부의장은 6352만원이 감소한 4억3640만 원, 김종욱 군의원은 지난해보다 4652만 원 감소한 1억984만 원, 전재옥 군의원은 지난해보다 2464만 원 감소한 2억1722만 원으로 공개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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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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