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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오산시장 후보 출마를 위한 '시민이 답이다' 캠프 개소식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오산시장 후보 출마를 위한 '시민이 답이다' 캠프 개소식 ⓒ 서창식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오후, 오산 중앙시티홀 5층에서 경기도 오산시장 후보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시민이 답이다'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문영근 예비후보는 "오직 우리 오산의 발전과 우리 오산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며 노력하고 행동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면서 '오산의 가치 시민과 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오산 시민의 한 사람이기에 시민이 불편한 문제는 곧 저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나아가 주변 도시들이 발전하는 동안 정체된 오산 발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오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산이 한 걸음 나아가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오산시장이 돼 오산만의 가치를 시민과 같이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산시장 후보 공약으로 '4차 산업 중심의 경제 도시', '교통 문제 해결', '오산천을 중심의 생태관광도시로 조성',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사람이 중심의 AI 교육도시 구현',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존중받는 복지 도시' 등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안민석 의원(오산), 오산시 시장 출마 예비후보자, 오산시·도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박신원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산시 호남연합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문영근#오산시장후보#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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