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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마트에서 판촉행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검사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마트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총 8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중 직원 37명과 고객 2명 등 총 3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군 방역당국은 마트 판촉행사 직원이 28일 보령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6일부터 이 직원과 접촉한 사람을 CCTV 등을 통해 파악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증상이 있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2일 전부터 동선 파악을 하게 되어 있다.

이 확진자는 마트 고객들을 직접적으로 상대하기보다 물품 진열을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방역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반에서 철저하게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주민들께서 불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반과 행정에서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1일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31명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홍성#코로나19#확진자#전원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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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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