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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에서 탈출한 민 마웅 대위.
 미얀마 군부에서 탈출한 민 마웅 대위.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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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에서 탈출한 민 마웅 대위의 인터뷰 소식을 전한 방송매체.
 미얀마 군부에서 탈출한 민 마웅 대위의 인터뷰 소식을 전한 방송매체.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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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군을 위해 돌아가는 톱니바퀴에서 내가 톱니가 될 수 없다."

미얀마 군대 수술전문가(군의관)이었던 '민 마웅(MIN MAUNG MAUNG)' 대위가 군부로부터 탈출해 시민불복종저항(CDM)에 합류한 뒤 밝힌 말이다.

민 마웅 대위가 군부를 탈출해 CDM에 전향했다고 미얀마 방송매체가 보도했다.

5일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는 미얀마 CDM측으로부터 받은 사진과 영상 등 소식을 국내 언론사에 제공하면서 민 마웅 대위 소식도 함께 전했다.

민 마웅 대위는 최근 미얀마 방송매체와 인터뷰에서 "군부 톱니가 될 수 없다. 그래서 CDM에 참여했다"며 "혼자 잘 살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지 말자, 쿠데타군의 간첩처럼 살지 말자"고 밝혔다.

여전히 미얀마에서는 민주화 시위가 곳곳에서 계속 벌어지고, 시민방위대와 군대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5일 아침 만달레이시, 사가잉주 까레이시, 카친주 파깐시, 따닝라이주 다외시에서 민주화시위가 벌어졌다.

또 만달레이시의 민주화 지도자이자 의사 출신인 '테이자산'이 수배 중인 3일 밤에 동지들과 촛불 시위를 벌이는 장면의 사진도 들어왔다.

전투도 벌어졌다. 사가잉주 다페이시에서는 지난 2일 시민방위대와 군대가 전투를 벌여 군인 180여명과 시민방위대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가 벌어지자 근처에 있는 11개 마을 주민 1만여명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민주화 시위.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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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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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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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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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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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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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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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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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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