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 1천949명에게 최대 100만 원씩, 모두 12억4천여만 원을 30일 일괄 지급한다.
30일 오전 안산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2학기와 보다 지원대상은 19% 지원금은 24%가 증가한 수치다. 올해 2학기에는 지원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학기 지원대상은 다자녀가정 학생 1천700명,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학생 71명, 장애인 학생 43명과 이번 1학기에 새롭게 대상자로 포함된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 학생 등 135명이다.
안산시는 지원자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 원, 1인당 평균 63만6천여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