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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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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고향 후학양성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지난해 말 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고 4일 하동군이 전했다. 이 이사장은 10년째 '통 큰 후학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2010년 7월 고향 적량면 장학복지회 창립총회 때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1부터 하동군장학재단에 1억원, 재부하동향우장학회에 2000만원 등 총 2억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놔 '명불허전' 장학금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의 후학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과 우수대학 진학생 간담회 등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일반기탁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학생 2명과 지난 해 10월 30일 체육유망주 2명에게도 사비로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고향의 영롱한 별들은 미래 하동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며 "하동군장학재단이 여러분을 넉넉하게 끌어안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하동의 인재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준 장학재단의 든든한 버팀목 이양호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임건설 대표인 이양호 이사장은 2013∼2017년 부산광역시 레슬링협회장과 재부하동향우회장을 지냈다.

태그:#이양호 이사장,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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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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