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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강주연못공원.
 진주 강주연못공원.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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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활짝 피면 더 아름다운 진주 강주연못공원에 사진찍기 좋은 공간이 생겼다. 진주시가 볼거리 제공과 주변 상가의 경기 진작을 위하여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사진 찍는 장소 5곳을 설치한 것이다.

사진 찍는 장소는 'J-포토존'이란 이름이 붙었다. 진주(Jinju)의 영문 앞 글자(J)를 따와 새겨 넣은 나무의자를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이 의자는 경남혁신도시 바람모아공원 수국식재지에 설치한 후 2번째로 강주연못공원에 설치하였다. 바람모아공원에 설치한 포토존이 사진을 즐겨 찍는 사람들과 블로그, SNS를 활용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강주연못공원에도 설치하게 되었다.

강주연못공원 주변에는 카페 등 상가 10여 개소가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봄에는 손님의 발길이 많이 줄었으나 예년보다 다소 일찍 연꽃이 개화를 시작하면서 6월부터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주변 상가도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삼삼오오 강주연못공원을 찾는 분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주변상가에도 들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치지 않고 마음의 여유, 커피한잔의 여유라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 강주연못공원.
 진주 강주연못공원.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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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시, #강주연못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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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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