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한 20대(여) 유학생으로, 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 지난 6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8일 정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항과 자택으로 이동시 접촉자인 아버지와 자차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A씨는 이에 따라 이날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접촉자인 A씨 아버지도 이날 진단검사에 들어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홍성군은 세부사항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