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이 사전투표일 첫날인 10일 오전 6시 두서면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한 표를 행사했다. 법륜 스님은 투표를 마치고 나와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며,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가 투표"라며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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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6시, 사전투표소 문이 열리자 마자 투표하는 법륜 스님 울주군 두서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법륜스님이 오전 6시에 투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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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사전투표소에 도착했다. 사전투표소가 6시에 문을 열자마자 찾아온 법륜 스님은 입구에서 선관위 직원으로부터 발열체크를 받고, 비닐장갑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달라진 투표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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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소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법륜스님 코로나19로 전국 사전투표소 입구에는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사전투표소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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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 스님이 사전투표소에서 나눠주는 비닐 장갑을 끼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 치뤄지는 이번 총선은 투표를 하기 전에 비닐장갑을 끼고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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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만 보여주면 곧바로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닐장갑을 낀 채 투표를 마치고 나온 법륜 스님은 국민들에게도 소중한 권리인 한 표를 꼭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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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저투표를 마치고 나온 법륜스님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법륜 스님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투표"라고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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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가 투표입니다. 그러니 기권하지 마시고 꼭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먼저 이렇게 투표하고 나서, 여러분께 투표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놀러 갈 일이 있거나 다른 일이 있더라도 저처럼 일찍 나와서 투표 먼저 하시고 자신의 할 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꼭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10일)과 내일(11일)은 사전투표일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투표를 할 수 있다. 15일인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주거지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