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엘지(LG)전자 노동조합 창원1지부가 17일 다문화가족 4가족(14명)에게 고향방문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다문화가정 중 2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으로 생활정도와 방문 횟수 등의 선정기준에 의한 창원시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김진성 지부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나들이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