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15일 경상남도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사전 확인을 위해 진주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11월 개회하는 제368회 정례회에 상정 될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서 타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예정지 곳곳을 살펴보고 경남도 관계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향후 이전계획과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환경교육원은 직원 관사과 교육생 규모 확대에 따라 대강당을 증축하고,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는 도로관리를 위한 부지확장 등 효율적 시설배치를 위해 진주시 집현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사천면 사남면 방지리 소재 공유재산은 효율적 재산관리를 위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고,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는 진주시 이반성면으로 이전‧신축할 예정이다.
이옥선 위원장은 "환경교육원 및 농업기술원 등 확인‧점검한 사항을 안건 심의 시 참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