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11가구 중 5가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임대주택으로 지난 4월 30일 입주했다.
그동안 망상 코레일 연수원에서 임시로 거주하던 나머지 4가구는 오는 3일 컨테이너 집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해시에서는 이사 차량과 인력지원, 가전제품, 상품교환권 등을 지원했다.
이미 입주한 2가구 포함 동해지역 이재민 가구 총 11가구 30명이 모두 주택과 컨테이너 집으로 이주했다. 산불 발생 약 1개월 만이다.
한편 동해시와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이재민들이 정착할 때까지 상담과 봉사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