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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3월 19일 오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3월 19일 오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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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채용청탁 의혹을 받고 있다. 강원랜드 권성동, 염동열 의원, KT 김성태 의원 등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채용청탁 의혹, 공정한 대한민국을 기대하는 청년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안겨주고 있다. 한 마디로 자유한국당은 채용비리당이다. 비리의 사슬 끊어내겠다."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3월 19일 오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손석형 청년선거대책본부'는 1154명이 참여한 '청년일자리해결법 제정 촉구 서명'을 손석형 후보한테 전달했다.
 
민중당 당내 조직인 청년민중당은 '손석형후보 청년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3월 8일부터 청년일자리해결을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열흘 만에 1154명의 서명을 받아 손석형 후보에게 전달한 것이다.

청년일자리해결법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 '청년의무고용할당 5% 실시', '채용비리 엄단을 위한 채용절차법 개정', '졸업 시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실업급여 지급', '청년종합센터 설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석형 후보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선대본이 제안한 청년일자리해결법과 함께 '창원공단 살리기',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 등을 공약"했다.
 
손석형 후보는 "창원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국회에 반드시 들어가 청년들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창원공단이 살아야 청년 일자리도 산다"고 했다.
 
손석형 청년선거대책본부는 이번 선거에서 주말 연인원 청년당원 100명이 참여하는 유세를 진행하기로 했다.

태그:#손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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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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