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지하철 3호선 운행 중단, 일산 출근길 대란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된 2일 아침 경기 고양시 삼송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서울로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 연합뉴스 | 관련사진보기 |
2일 오전, 3호선의 구간(대화~구파발 양방향) 운행 중단으로 인해 일산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지하철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 시민들이 자가용이나 버스 등의 대체 교통수단을 선택하면서, 유동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오전 9시 기준, 3호선인 종점인 대화역에서 마두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을 경우 약 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사진보기
|
▲ 지하철 3호선 운행 중단, 일산 출근길 대란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된 2일 아침 경기 고양시 삼송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서울로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 연합뉴스 | 관련사진보기 |
큰사진보기
|
▲ 지하철 3호선 운행 중단, 일산 출근길 대란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된 2일 아침 경기 고양시 삼송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서울로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 연합뉴스 | 관련사진보기 |
일산 시내로부터 빠져나온 후의 도로 교통사정도 여의치 않았다.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2000번 버스의 전광판에 따르면, 화전역으로부터 광화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57분인 것으로 표시됐다.
늦어지는 출근 시간에 초조해진 시민들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깥을 응시하고 있다. 버스에 탑승한 승객 몇몇은 답답한 마음에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운행이 중단됐던 3호선은 오전 8시 45분 이후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계자는 일상적인 운행 속도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