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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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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한 달 정도 앞둔 가운데, 경남지사 후보 지지율은 어느 정도로 나올까? 10~11일 사이 언론사들이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MBC경남>은 4차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54.1%,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33.2%,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2.8%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김경수, 김태호 두 후보의 격차는 20.9%p다. 이는 지난주 두 후보의 격차가 29.5%p(김경수 58.3%, 김태호 28.8%)에 비해 조금 좁혀진 것이다.

이 조사에서는 지지 후보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0.0%, 교체가능은 16.9%였고, 후보별 지지강도는 김경수 후보 85.7%, 김태호 후보 74.9%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에 대해 68.0%가 '잘함', 25.4%가 '잘못함'이라 했고,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8%, 자유한국당 25.2% 등이었다.

<서울신문>은 김경수 후보 42.5%, 김태호 후보 26.3%로 16.2%p 격차라고 보도했다.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이 신문은 "김경수 후보가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것이 확인된다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6.9%였고,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률은 29.4%였다. 처음부터 지지하지 않았다는 응답률은 32.6%였다"고 보도했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의 48.7%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김태호 후보는 29.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뉴스원>은 창원시 유권자만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태호 후보 45.3%, 김경수 후보 44.1%, 김유근 후보 2.6%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창원지역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6%, 자유한국당 40.8%, 바른미래당 3.5%, 정의당 2.4%, 민주평화당 0.6% 순으로 나타났다.

△MBC경남 4차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8~9일 사이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 81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MBC경남 지난주 여론조사(3일 보도)는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1~2일 사이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 82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서울신문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사이 경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무선 100%) 방식이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다.

△경남뉴스원 여론조사는 플네트웍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 창원시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ARS 유선전화조사 방식이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태그:#김경수, #김태호, #김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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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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