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독립 만세!"
무궁화 꽃 사이로 태극기를 들고 3.1만세운동을 펼 여성들이 보입니다.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 담벼락에 붙어 있는 모자이크 타일 작품입니다.
그 옆으로는 3.1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학생들의 흑백사진과 중구 동산동의 3.1만세운동길 컬러사진도 있습니다. 90여 개의 계단이 청라언덕을 향해 쭉 뻗어 있는 이 길은 대구 지역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입니다.
'남자현, 이화림, 윤희순, 권기옥, 박차정, 안경신, 오광심.'
한 분 한 분 여성 독립운동가 분들도 보입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 외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기만 하던 길이 새롭게 다가오는 아흔 아홉돌 삼일절입니다. 3.1운동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뿌리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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