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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27일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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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27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인천시민의삶을 바꿀 촛불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촛불에 담긴 시대정신을 인천에서 실현하고 인천시장이 되어서도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을 것이며 시민이 권력을 갖는 그런 인천시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6일 부평구청장을 사퇴한 홍 예비후보는"평화가 인천발전의 핵심 전제"라며 "전쟁만은 절대 안된다는 것과 대한민국 안보는 우리가 결정한다는 자주국방의 원칙하에서 남북분쟁의 최전방에 놓여 있는 인천을 평화의 도시로 만들 것을 역설하며 서해5도 주민들과 함께 범시민 평화 선언 운동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평등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미투켐페인이 위드유운동으로 커져가고 있는 변화를 감지, 뜨겁게 타오르는 목소리들이 촛불처럼 세상을 밝힐 것"이라며 "세상이 달라지려면 불평등의 고리 가장 아래에 있는 가난한 여성들과 아이들이 겪는 문제부터 변화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고, 그동안 해온 빈민운동 풀뿌리주민운동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권력관계에서 비롯되는 모든 갑을 조직 문화를 일신하고 인천시와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서 일어나느 성폭력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GM문제와 관련하여 GM경영진에게 부실경영의 책임을 묻고 사과를 요구했다.

가장 중요한 인천의 여러 당사자들이 논의구조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노동자와 협력업체 인천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 구성을 촉구했다.

 27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27일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27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27일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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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예비후보는 "사람이 먼저인 생활정치, 시민자치의 인천을 만들겠으며 내삶을 바꾸는 300만 촛불시장으로 나서고자 하는 그 첫걸음을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시작하고자 한다"고 다짐하며 자신과 함께할 길동무인 '홍길동' 찾기에 나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인천뉴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인천시민의삶을 바꿀 촛불시장#한국GM문제#미투켐페인이 위드유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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