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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원도심을 관통하는 동천 역시 바닥을 보이고 있다.

6월 15일 동천에 있는 이동식 다리 중앙에서 촬영을 한 사진을 보면, 동천의 가장자리만 아니라 중앙도 바닥이 드러난 것을 확인힐 수 있다. 다리에 설치된 구멍에서 시원스레 쏟아지는 물줄기처럼 하늘에서 빗줄기가 어서 내리길 바란다.

그런데 평소 이곳에서 흔히 보이던 새들이 이제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마도 여기 하천의 수심이 얕아져 물고기, 다슬기 등 새들의 먹이 개체수 감소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동천과 연결되는 옥천도 15일 당시 일부는 바닥이 드러날 지경이었다. 이곳은 특히 하천 미화 정비와 상하수도관 교체 등으로 장기간 공사가 이루어지는 탓에 동천과 합류를 지척에 둔 하류는 아예 흙탕물만 보였다. 참고로 옥천의 공사 현장 사진은 10일에 찍었다.

심각한 가뭄에다 대규모 하천 공사로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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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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