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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양시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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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드러낸 광양 백운저수지

예로부터 백운산 계곡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물 걱정이 없었던 전남 광양. 여기에 가면 '광양에 가뭄이 들면 전국이 굶어 죽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그만큼 물이 풍부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해 가뭄에는 결코 예외가 없었다.

13일, 광양시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백운저수지가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광양시민의 젖줄인 이 저수지는 유효저수량만 약 454만1000톤(유역면적 4,856㏊)으로 영광의 불갑저수지에 이어 전남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다.

사정이 이러니, 본격적인 영농철인데도 모내기는 물론 밭농사마저 포기할 판이다. 지난주 내린 단비도 해갈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저수지는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농심은 타들어 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남 동부권의 저수율은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국회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평년대비 저수율 기준 70% 미만 저수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저수율 70% 미만인 전국 287개 저수지 중 전남 지역은 98개(34.1%)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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