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치러진 경남 2곳의 광역의원 재보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했다.
'양산1' 선거구 경남도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성훈 후보가 46.16%(9360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41.39%, 8392표)와 국민의당 강창훈 후보(12.44%, 2523표)를 이겼다.
'남해' 선거구 경남도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류경완 후보가 과반이 넘는 51.15%(9869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문준홍 후보(25.41%, 4914표)와 바른정당 박종식 후보(13.61%, 2626표), 정의당 김광석 후보(9.76%, 1883표)를 따돌리고 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