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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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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벽돌 나르는 방법입니다. 자동차 길이 없는 인도네시아 고지대 산골 마을 사람들이 선택한 방법입니다. 뒤로 돌아앉아 벽돌을 쌓고 묶더니, 바로 앉아 안듯이 벽돌을 오토바이 위에 쌓습니다. 앞쪽은 묶지도 않고 출발을 합니다. 그렇게 나르는 것이 재밌나 봅니다. 곡예를 하듯 언덕길을 오릅니다.

배기 장치를 조정한 오토바이인지 오갈 때마다 지나치게 시끄럽습니다. 온 마을을 뜯어낼 듯합니다.

"괜찮으세요? 저 소리~."

묻는 나를 빤히 쳐다봅니다. 외국 사람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별걸 다 묻는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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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2015년 5월 인사동에서 산을 주재로 개인전을 열고 17번째 책 <山情無限> 발간. 2016,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현재 자카르타 남쪽 보고르 산마을에 작은 서원을 일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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