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중서부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제주도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강원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5~6일)
-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 10~40mm
- 전라남도, 경상남도 : 30~6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간부근 100mm이상)

이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영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내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2℃에서 22℃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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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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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1.5~4m로 높겠고, 서해상은 1~2.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충청이남지방은 7~8일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