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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지유석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8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구명 조끼를 입은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맨 앞줄에 앉았는데, 집회 중 발언에 나선 '재욱 엄마' 홍영미 님 한 마디 한 마디에 유가족분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영석 엄마' 권미화님도 국화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 눈물이 언제 마를까요.

국민들이 더 힘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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