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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밤 부산 시내 곳곳에 "황교안은 박근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 100장 가량이 나붙었다.
 지난 14일 밤 부산 시내 곳곳에 "황교안은 박근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 100장 가량이 나붙었다.
ⓒ 부산민중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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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밤 부산 시내 곳곳에 "황교안은 박근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 100장 가량이 나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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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곳곳에 "황교안은 박근혜다"는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가 일제히 나붙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주제별 검색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헤시태그(#)를 곁들인 형태의 이 플래카드는 모두 100장가량이다.

플래카드에는 정부의 국정교과서 강행 방침과 한일 위안부 합의,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플래카드를 게시한 시민단체 '부산민중의꿈'은 "황교안 역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이자 공범으로 퇴출되어 심판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민중의꿈 측은 "(시민은) 박근혜의 돌격대장인 황교안의 대통령행세 보겠다고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라면서  "황교안 체제가 지속되는 것은 촛불민심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민중의꿈은 "촛불민심은 박근혜표 반민주정책의 즉각적인 폐기와 박근혜·최순실을 위시한 국정농단세력의 철저한 단죄와 청산을 요구한다"면서 "황교안 체제와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주는 여·야·정협의체, 개헌특위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도 밝혔다. 부산민중의꿈은 이후에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과 국정농단 규탄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태그:#황교안, #박근혜, #총리, #탄핵,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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