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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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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의 일이다. 서천의 작은 섬 유부도에 찾았을 때 바닷가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새들에 위협을 가하고 지구 환경에도 악영향을 주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고발하기 위해서였다. 서천군에서도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있지만 매일 밀려오는 쓰레기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 우리가 만든 쓰레기, 플라스틱아일랜드가 따로 없다)

서천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같이 클린 유부도 행사를 준비 중이었다. 서천군산 철새축제장에서 유부도 청소를 함께할 시민을 모집하고 있었다. 해양쓰레기 문제를 설명해주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있는 코너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오마이뉴스>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지난 5월에 올린 기사의 사진이 스크랩되어 교육자료로 활용이 되고 있는 것. 선명히 새겨져있는 <오마이뉴스>라는 글자에 놀라움을 느꼈다.

글을 써올린 보람이 있었다. 유부도의 쓰레기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려는 활동을 지지 한다. 이런 체험을 통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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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천, #모이, #유부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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