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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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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의 맑은 물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도룡뇽이 갑천변에서 로드킬을 당했습니다. 차량도로가 아닌 갑천 둔치에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창자가 드대로 드러난 현장은 저에게는 참혹하게 느께지네요. 언제부턴가 대전의 하천 둔치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끝없이 이어져 건설되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하천에 들어오면서 이렇게 생명들을 죽음의 위협요인이 늘어났습니다. 자전거도로 꼭 필요하지만 하천변 둔치는 설치장소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하여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하천 둔치는 생명에게 양보해 주면 좋겠습니다. 하천은 공원이 아닙니다. 일정하게 공원처럼 이용 할 수 있지만 아예 공원으로는 만들 수 없는 곳입니다. 생명을 위해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홍수위협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천의 공원화는 지양해야 합니다. 또 매년 홍수로 관리비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드킬이 없는 하천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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