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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이 사망한지 5일째. 예산, 홍성 등 충남 내포 지역에도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충남 예산군 농민회 예산참여자치연대 등 예산지역 11개 시민 단체는 29일 오후 예산읍에 위치한 분수대 광장에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은 홍성경찰서 앞에 "국가 폭력 책임자를 처벌하라, 쌀값 보장하고 백남기 농민을 살려 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은 집회 신고가 되어 있는 상태"라며 "현수막을 우리(경찰)가 임의로 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은 홍성문화연대를 중심으로 분향소 자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홍성문화연대 윤해경씨는 "분향소를 설치할 장소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장소가 결정되면 분향소를 차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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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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