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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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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마다 휴대폰으로 받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상단에 '웹 발신' 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단체문자입니다.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보내는 경우가 다수지만, 특정인이 자신과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지정해 발송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건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 메시지를 거부하는 이유입니다.

단체문자보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님' 이란 짧은 문자에 더 친근감이 묻어납니다. 내용이야 어떻든 앞 또는 뒤에 상대방 이름을 넣어 줌으로 받는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단체문자 차단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문자를 보낸 당사자와 메시지 단절을 원한다면 수신메시지를 열고 설정에 들어가 '스팬번호로 등록'을 해 두면 되고, 특정문자만 거부하고 싶다면 '문자메뉴-설정-스팸문구 등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참고 - 위에서 소개한 스팸차단 및 특정문자 거부방법은 안드로이드 폰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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