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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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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커피?

추석을 맞아 큰집에 갔더니 옆집 마당에 널려 있었습니다.

올해엔 산 과일이 풍년이라 산엔 도토리가 지천이랍니다. 주워 온 도토리를 말린후 가루를 내 묵을 만들 계획이랍니다.

"멧돼지나 다람쥐 먹을 식량 아녀요?"

내 질문에 농부는 요즘 멧돼지는 농가에 내려와 곡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입이 고급이 되었는지 도토리엔 관심도 없답니다. 과거엔 도토리 나무 아래 멧돼지 발자국과 파헤쳐 놓은 흔적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다람쥐야 체구가 작으니 남겨진 도토리 만으로 충분하다지만 멧돼지가 도토리를 마다 한다면 큰일 이라고 덧붙입니다.

얼마전 한 농민이 면사무소를 찾아와 멧돼지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호소한 적이 있었는데요. 요즘 멧돼지들은 포악해져 닭도 잡아먹고 사람을 봐도 피하지 않는 답니다.

민가로 내려 온 멧돼지들...
이들을 다시 산으로 돌려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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